여러분은 트림을 자주 하시나요? 밥을 먹은 직후나 또는 얼마 지나지 않은 후가 보통 트림이 자주 나오는 상황일 텐데요. 그렇지만 이 외에도 아침의 공복상태에서도 트림을 자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면 그것은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잦은 트림을 유발하는 습관 4가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빨리먹는 습관
식사를 할 때 유독 빨리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조금씩 먹을 때보다 더 많은 공기가 유입되고, 음식을 꼭꼭 씹지 않게 되어 소화과정에서 더 많은 가스가 배출되어 트림을 자주 하게 됩니다.
2. 역류성 식도염
두번째 경우는 습관이라기 보다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역류성 식도염 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소화가 잘 안되고 위산이 과하게 분비 돼 잦은 트림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하고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절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비염
세번째 경우 또한 습관이 아니라 질병에 관한 것인데 바로 비염 입니다. 비염 환자들은 한쪽 부비강이 막혀 트림을 더 자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코가 막혀서 숨을 입으로 쉬는 경우가 많게 되고 입으로 많은 양의 공기가 흡입되며 이 공기는 다시 트림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잦은 트림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4. 탄산음료 섭취
잦은 트림을 유발하는 습관 마지막은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 입니다. 탄산음료를 마신 직후는 잦은 트림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탄산을 자주 마시게 될 경우 위장점막이 약해져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트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탄산을 마시고 난후에 나오는 트림은 식도가 아닌 위에서부터 올라오기 때문에 더욱 고약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